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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담은 ‘푸르지오 에디션’…독창성과 품격을 더하다 [조경 특화 APT ③]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11-04 00:00

최신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
워터플라자·플레이그라운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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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경관조명. 사진제공 = 대우건설

▲ 대우건설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경관조명. 사진제공 = 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근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경관조명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다. 탁월한 경관 조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를 뒀다는 특징이 있다.

대우건설은 고객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상품 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을 격년마다 발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대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상품을 2년마다 공개한다는 의미다.

앞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당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었으며, 대우건설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이 수상했다.

당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은 브랜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해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메인공간은 푸르지오 커뮤니티 핵심상품인 그리너리스튜디오와 조경상품 워터아일랜드를 직접 구현한 공간으로 구성돼 실제 단지에서 수공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특별한 상품으로 주목을 받은만큼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도 특별한 디자인과 조경 개발에 힘쓰고 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년은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을 콘셉트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번째 상품 모델이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다. 이 단지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콘셉트가 적용돼 품격있는 공간과 자연이 담긴 조경으로 탄생했다.

단지 내 물결과 수목이 예술작품 꾸며진 수공간 ‘워터플라자’는 화려한 경관조명과 함께 아름답고 편안하게 연출됐다.

이 조명은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이들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놀이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이 공간에도 화려한 경관 조명을 활용했다. 강하고 넓은 배광을 가진 기구를, 작고 좁은 배광의 기구로 나눠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단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비춰지도록 계획했다.

이러한 세밀한 조명 계획을 바탕으로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독일의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 굿디자인코리아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조경미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중이다”며 “대우건설은 경관조명에 대한 남다른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의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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