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수치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하면 4%, 46% 줄었다.
사업부별로 전지 부문 매출 3조6720억원, 영업이익은 63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1%, 85%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 감소로 수익성이 줄었다. 그럼에도 미주 각형 P6, ESS, 스마트폰용 파우치 전지 실적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636억원, 영업이익 664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0.2%, 24% 증가했다. 고부가 OLED 소재를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한편 삼성SDI는 이번 분기부터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 2520억 원, 영업이익은 1413억 원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