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뷰]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지원 ‘진심’…판로 전폭 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4-10-14 00:00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 더해 올해 온라인몰 열어
기부 넘어 자생력 향상 위한 재무·마케팅 교육 진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카오페이에서 소상공인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어려웠던 소상공인 판로 개척은 물론 자생적인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오래오래 함께가게' 활동이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상생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현장중심의창업지원 활성화를 통한 창업가 발굴 및 육성, 해외 사회적기업·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과 협업해 활동하는 공익재단이다.

카카오페이와는 2022년 기부금 조성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사업 첫해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2차례의 팝업스토어를 3개월 간 운영했다. 올해는 '핫플'인 더현대, 스타필드 하남까지 추가해 팝업 횟수를 4회로 확대했다.

이 사무국장은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카카오페이와 함께하며 대중성, 신뢰도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원태 사무국장은 "재단은 비영리로서의 역할은 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지는 않다"라며 "카카오페이와 함께 하면서 소상공인 상품에 더 신뢰와 공신력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팝업 뿐 아니라 올해는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을 신규 구축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판로 지원으로 누적 200여개의 소상공인 브랜드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온라인몰은 단순히 판매 플랫폼을 넘어 사회적인 가치를 지닌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인터뷰 콘텐츠도 올리고 있다.

이 사무국장은 "기존 입점했던 소상공인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을 신규 구축하여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콘텐츠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소상공인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몰을 단순한 유통채널이 아니라 소상공인 분들의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지속되는건 카카오페이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팝업스토어 디자인은 물론 현장 판매 직원들이 입는 유니폼, 홈페이지까지 모두 카카오페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소상공인 역량 향상 위한 온라인 마케팅교육도 카카오페이에서 추가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바로 지원해줬다.

이원태 사무국장은 "함께일하는재단과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협업하며 판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며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하나의 브랜드가 돼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소비자에게는 가치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