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가 한국 글루텐 프리 인증(KGFC)을 10일 밝혔다. /사진=하림
‘한국 글루텐 프리 인증(KGFC)’은 한국쌀가공협회 산하 한국 글루텐 프리 인증 사업단이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글루텐 오염 가능성과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함량이 20mg/kg(20ppm) 이하인 제품에만 부여하는 마크이다.
하림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가루쌀을 사용한 ‘밀가루 제로’ 쿠키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에 글루텐 프리 인증까지 받아서 신뢰도를 더 높였다.
맛은 ‘버터코코넛’과 ‘초코’ 두 가지로, 코코넛의 향긋함과 버터의 부드러운 풍미, 카카오 분말의 달콤쌉싸름함을 조화롭게 살렸다. 달콤하고 바삭한 쿠키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열량은 1봉지(40g)에 185kcal로 일반 쿠키 대비 10% 정도 낮은 편이다.
과자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설계됐다. 닭가슴살 원물보다 단백질은 4배 이상 많고, 지방은 절반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과 우유단백질, 대두단백질 등 동·식물성 단백질 3종이 균형 있게 있다.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1봉지를 먹으면 달걀 1개 반 분량의 단백질(9g)과 사과 1개 분량의 식이섬유(4.3g)를 섭취할 수 있어 먹고 나면 기분 좋은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하림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2종은 온라인 및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선물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