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은 7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트러스톤 디딤 백년50 EMP 자산배분 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디딤펀드는 기존 트러스톤 백년대계 EMP50자산배분 펀드를 재구조화 한 펀드다.
글로벌 주식, 채권, 인컴 세 가지 자산군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 비중이 최대 50% 가까이 투자할 수 있게 구성된 자산배분 채권 혼합형 펀드다.
위험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이다.
연평균 5~7% 의 장기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장기 수익률을 감안할 때 매년 5%를 중심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3~7% 범위 내에서 인출금을 조정하면서 노후자금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매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전사적 자산배분 협의체를 가동해 자산배분안을 도출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전 펀드의 경우 미중 갈등, 코로나19, 인플레이션 급등 시기를 거치며 주식과 채권 모두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5년 이상 장기 투자에서 연평균 4.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EMP 펀드로서 하나의 펀드 가입으로 초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