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과 '가치 나무'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장남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효성의 기존 CI가 나무라면 HS효성의 새 CI는 사명인 효성(새벽별)을 부각한 모습이다.
HS효성은 새 비전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도 발표했다. 조 부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자는 경영철학인 가치 경영과 맞닿은 말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의 철학과 60여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