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삼성전자
외국인, 기관이 연일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6만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3% 하락한 6만6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6만6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마감 기준 395조199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급에서 이날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5880억원 순매도했다. 6거래일 째 삼성전자를 '팔자'했다.
기관도 9거래일째 삼성전자 '팔자'다. 이날 기관은 86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4거래일째 삼성전자를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660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1위에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개인은 순매수 상위 종목 1위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8만8800원을 기록했으나, 현재 주가가 6만원대까지 밀렸다.
주가 하락 가운데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도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