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웹젠, 인디게임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원 추가 투자

김재훈 기자

rlqm93@

기사입력 : 2024-07-12 12:42

'르모어:인페스티드 킹덤'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
개발 파트너사에 투자 확대하며 게임 장르 다변화 지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웹젠, 인디게임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원 추가 투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이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대표 정극민)'에 10억원을 투자하고 16.67%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젠은 이번 투자와 지분 취득으로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새로이 개발할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당사는 앞서 2023년 해당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르모어: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의 퍼블리싱을 맡으며 연을 맺었다.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 과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약 10년간 팀워크를 맞춘 시니어 개발자들과 202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해당 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르모어는 2020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서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이라는 명칭으로 최초 공개되었으며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웹젠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 얼리엑세스(앞서해보기) 출시 이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 개발 중이다.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며, RPG 장르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한편 웹젠은 올해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TF’에서 게임 장르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 중인 신작과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사업 일정에 따라 각 게임들의 정보를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