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문 해운대 부산 전경. /사진제공=대명소노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호텔을 인수했다. 아후 외관과 내부 시설과 인테리어를 리뉴얼해 7월 5일 ‘소노문 해운대’를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2일 ‘소노문 해운대’에서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과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한 내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호텔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소노문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23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Chef`s Table’은 조식 뷔페 및 브런치 메뉴로 운영되어 여유로운 시간까지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20층에 위치한 라운지 ‘Lounge, Moon’에서는 게임존, 바 등의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호텔에서 해운대 해변까지의 거리는 100m 이내로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일부 호텔 객실과 루프탑에서 해운대 바닷가의 조망이 가능하다.
‘소노문 해운대’는 소노펠리체, 소노캄, 쏠비치, 오션월드 등 다양한 호텔·리조트 브랜드와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소노인터내셔널의 국내 18번째 사업장이다. 부산 지역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반 스타일 호텔로 이번 ‘소노문 해운대’ 개관을 통해 기존 소노 멤버십을 보유한 회원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예정이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국내 대표 관광도시 부산에 처음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소노문 해운대’가 진출하게 됐다”라며 “’소노문 해운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으로 국내 호텔·리조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쏠비치 남해’ ‘원산도 관광단지’ 등 새로운 리조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회원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