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억짜리 아이오닉5N이 38억 전기차보다 낫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4-06-19 09:15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고성능 전기차 비교평가
"아이오닉5N, 다른 모델보다 압도적인 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이 유럽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비교 평가는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그 주변도로에서 3일간 시승 테스트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현대차 아이오닉5N과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로터스 엘레트라 R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니노 파리나 ▲루시드 에어드림 퍼포먼스 등 7대다.

아이오닉5N은 유럽 가격이 7만4900유로(1억1084만원)다. 바리스타 261만8000유로(38억7420만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24만유로(3억5512만원), 루시드 에어 드림 퍼포먼스 21만8000유로(3억2259만원) 등 다른 차량보다 저렴하다.

그럼에도 아이오닉5N은 두 매체로부터 "고성능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라고 호평 받았다.

현대 아이오닉 5 N

현대 아이오닉 5 N

이미지 확대보기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5N에 대해 “스티어링, 힘의 배분, 가속 반응, 제동 등 주행에 관련한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강력한 힘과 균형 잡힌 섀시에 감탄했다”고 했다

카 매거진은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한 아이오닉5N이 달리는 기능에 충실할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시승 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차체 구조와 구동축을 개선하고 모터와 배터리 마운트를 보강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완벽한 전기차로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드리프트를 돕는 고성능 특화사양인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고성능 내연기관차 감성을 구현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와 N e-시프트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진행한 두 매체는 차량 및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으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