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한강’ 94㎡(28평) 15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6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원 오른 22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20년 6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450세대, 5동 규모 아파트다.
같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엘르빌’ 157㎡(47평) 타입 2층 매물은 지난 6월 3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4000만원 오른 16억9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20년 8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14세대, 1동 규모의 아파트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6차’ 156B㎡(47B평) 타입 4층 매물은 지난 5월 24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5000만원 뛴 53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해당 타입 매물은 지난 5월 23일에도 거래가 이뤄진 바 있어 단지의 활발한 거래가 이뤄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는 1288세대, 15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