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이 직장인들의 건강한 점심을 위해 기존의 정기 구독 서비스와 차별화해 단체주문 특화 서비스 ‘원데이 밀박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사진=풀무원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런치플레이션’이 화두가 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또는 구독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풀무원의 디자인밀 구독 서비스도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풀무원은 직장인이 동료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선한 식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밀 구독 서비스 문턱을 낮춘 일일 식단 제공 서비스 ‘디자인밀 원데이 밀박스’를 론칭했다.
‘디자인밀 원데이 밀박스’는 고객이 선택한 디자인밀 식사를 한 박스로 구성해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원데이 밀박스’는 단백질을 더한 포케 스타일의 원볼밀 ‘그린Meal+’, 칼로리 조절식 ‘300 샐러드Meal’, 한식 스타일의 영양균형 도시락 ‘정성한상’과 ‘정성한상 Plus’ 뿐 아니라 생과일 착즙 주스 ‘아임리얼’ 등 간식과 음료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원데이 밀박스 서비스는 최소 3인이 함께 주문하면 최대 15%(메뉴 별 할인율 상이)까지 할인해 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 희망 날짜를 지정해 단체 주문도 가능하고 단 하루만 지정해 주문할 수도 있다.
배송 지역은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인천, 충청, 대전 등 오피스가 밀집한 일부 지역이며, 제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새벽 냉장으로 ‘원데이 배송’된다. 평일 기준 오후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담을 덜고 동료들과 함께 건강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직장인 대상 점심 단체 주문 서비스를 기획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