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기준 넷마블 '레이븐2'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 사진=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29일 오후 8시에 출시한 레이븐2는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정식 출시 7일이 지난 6월 4일 오전 10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달성하며 양대 마켓 매출 TOP10에 안착해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레이븐2의 초반 흥행은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 차별화된 액션 쾌감 등에 대해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가 증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 MMORPG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레이븐2만의 방대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흥행에 힘을 더했다.
넷마블은 레이븐2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출석 이벤트로‘특무대 합류 기념 방명록’을 운영한다. 14일간 출석 미션 완료 시‘성유물’, ‘특무대원의 증표’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바트람의 훈련 교범7일 미션 이벤트’, ‘정예 특무대 합류 작전 이벤트’ 등을 통해‘희귀 성의’, ‘영웅 스텔라’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앞서 로드맵을 통해 예고한 총3 0억 상당의 크리스탈 적립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넷마블은 지난 1일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첫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길드 던전 업데이트 예고는 물론 골드 획득 개선, 필드 보스 보상 개편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성을 안내해 이용자 적극 소통에 나섰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