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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코란도EV, LFP 배터리 달고 2년 만에 재출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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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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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KGM)는 4일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EV'를 출시했다.

코란도EV는 지난 2022년 출시했다가 배터리 공급 문제 등으로 국내 판매를 중단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2년 만에 다시 나오면서 모터·배터리 등 구동 부품 변화가 이뤄졌다.

모터 출력은 기존보다 12.2kW 향상된 152.2kW로 향상됐다.

배터리는 BYD의 73.4kW급 리튬인산철(LFP)이 들어간다.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상온 401km(저온 329km)다.

국고 보조금은 399만원이다. 토레스EVX보다 낮게 인증된 주행거리 탓에 보조금 규모도 조금 아쉽다.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 기준 92만원이다.

출시 가격은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다. E5에는 첨단주행보조시스템 딥컨트롤, 스마트 터치 패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운전석 전동시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친환경차 혜택에 따라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한도) △연간 자동차세 13만원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 여러 세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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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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