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업설명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안)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및 시장평가에 기반한 현상분석과 과제도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전략과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에프앤가이드는 영업이익, ROE(자기자본이익률),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등 기업가치 및 시장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와 사업부별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과거 성장전략 이행 실패와 투자자 소통 부재, 자본의 비효율화 등의 원인으로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성장성 제고, 투자자 소통 강화, 자산 효율화 증대, 주주환원정책 강화 등 네 가지 과제를 도출했다.
사진제공= 에프앤가이드
목표 달성을 위해 ▲B2C 서비스 확대 ▲인덱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신사업 진출 및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주주환원정책으로 모범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의 수립했다. 최근 자사주 소각 결정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했다.
투자자 소통 강화 방안으로 사업계획에 대해 분기별 기업설명회 및 이사회를 통한 피드백으로 IR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와 전 임직원은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25여년 동안 자본시장 투자자들의 투자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만큼 기업가치 제고에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