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원 매일경제신문 전 대표.
서 고문은 1965년 광주에서 태어나 살레시오고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매일경제신문 기자(수습 23기)로 입사한 서 고문은 국제부장·금융부장·경제부장·산업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25대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이후 이사·상무이사·전무이사를 거쳐 2021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매일경제 대표이사 전무직을 역임했다.
국내 언론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의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돼 언론계 위상을 높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이언아(한아세안센터 부장) 씨와 딸 서수영(삼성물산 패션부문) 아들 승현(승현속기사무소 대표)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9시다. 연락처는 (02)3010-2000.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