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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가입자 수 두달새 100만명 돌파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4-05-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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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가입자 수 두달새 100만명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선보인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가 두 달 사이 100만명을 돌파해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내집 마련 1․2․3’ 정챆에 따라 올해 2월 21일 출시 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요건을 36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반 하루 2만명이 가입해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두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 5월 16일까지 누적 105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청년주거지원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비 경감을 돕고, 이를 통해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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