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개월 최고 연 4.0%…인천·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5월 3주]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4-05-19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5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인천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 조은저축은행의 '정기예금(서울본점)', MS저축은행의 '정기예금'으로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천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은 창구전용상품으로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우대조건은 없다. 예금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오투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연 3.91%로 각각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별도 우대조건은 없다.

이어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과 '정기예금',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예가람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등은 모두 연 3.90%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 ‘정기예금’이 3.90%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우대조건은 따로 없다. 세후 이자율은 3.30%다. 이 상품에 12개월간 1000만원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는 33만원, 복리는 33만5902원이다.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은 3.70%의 금리를 제공했다. 이 상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1년마다 계약기간 이내에서 이자율 변동 및 이자를 지급하는 장기 정기예금이다.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은 세전 이자율 3.60%를 적용해 준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은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만기 후 1개월 이내 이자율은 가입 시 약정이율과 만기 시 판매이율 중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1개월 이후에는 0.3%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