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가 신규 작물 7종을 추가했다. /사진제공=홈쇼핑모아
모아농장은 홈쇼핑모아 앱 이용자면 누구나 앱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과와 토마토 등 원하는 작물을 선택해 키우면 실제 과일을 집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모아농장에 신규 추가된 작물은 남해군 ‘남해 마늘’을 비롯해 자연공유 ‘곤약쫀득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싸이버거’ ‘바나나’ ‘오렌지’ ‘대파’ 등 총 7가지다. 기존 ‘사과’ ‘방울토마토’ ‘스타벅스 커피’ ‘고구마’ ‘감자’ ‘양파’ ‘구운계란’까지 포함하면 총 14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추가된 작물 중 남해군 ‘남해마늘’의 경우 모아농장의 지역 특산품과 상생협력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모아농장은 남해군 특산품 보물초(시금치 브랜드)를 신규 작물로 추가해 홈쇼핑모아 이용자 1만 4000여 명이 남해군의 시금치를 온라인으로 키웠다.
‘곤약 쫀득이’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농장 이용자에게 알리는 첫 프로젝트로 모아농장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는 물론 기존 이용자 역시 재배 중인 작물과 함께 ‘곤약 쫀득이’를 키울 수 있다.
안슬기 홈쇼핑모아 그로스 스쿼드 팀장은 “올해는 모바일 홈쇼핑 주 이용층인 4050 여성 이용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포함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모아농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지자체 및 중소기업과 협업해 이용자가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