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산토리 위스키 한정판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이미지 확대보기신라면세점은 8일부터 인천공항점과 인터넷점에서 ‘산토리’의 ‘코게이 컬렉션’ 중 ▲야마자키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 ▲하쿠슈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를 단독 판매한다.
‘코게이 컬렉션’은 올해 4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처음 출시된 ‘산토리’의 첫번째 면세 전용 상품이다. ‘일본의 장인 정신’을 의미하는 ‘코게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공예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담아 2년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일본 최고의 기모노 하우스인 ‘치소’와 헙업을 통해 탄생한 ‘기모노 에디션’이다. ‘치소’의 기모노 디자이너들은 전통적인 기모노 염색 방법을 사용해 위스키가 생산되는 증류소 인근의 풍경을 묘사한 독특하고 우아한 패키지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코게이 컬렉션’은 피티드 몰트 사용과 스페니시 오크 숙성을 통해 기존 ‘야마자키’와 ‘하쿠슈’의 시그니처 풍미에 독특하고 다채로운 향을 더한 특별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세점은 ‘코게이 컬렉션’ 단독 입점을 기념해 인천공항점 내 ‘산토리’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산토리의 인기 위스키인 ‘월드 위스키 아오’ 시음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