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지브라브라더스가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지브라브라더스 신희진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지브라브라더스 장덕수 대표. /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퍼클로바 X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 개발 ▲광고주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 개발 ▲마케팅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위해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커뮤니케이션, 개인화된 맞춤 광고 추천, 디지털 광고 운영 자동화 등 혁신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케팅 서비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네이버클라우드는 광고주들이 하이퍼클로바X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플랫폼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AI 기술을 적용한 광고/마케팅 자동화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희진 지브라브라더스 대표는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