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부장 박진석)를 비롯해 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공중기)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영농철 안정적인 일손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발대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모판 나르기, 농가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농협강화군지부는 전년도 약 1135명의 인력을 중개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이미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넥센타이어 등 약 100여 명의 봉사자들과 일손돕기를 실시하였으며, NH농협생명 준법감시부, 인천시설공단 등 대내외기관과 영농철 본격지원을 위한 인력중개를 앞두고 있다.
농협강화군지부 이기연 지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강화군지부는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