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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손보상품·생보 제3보험 매출 확장 추진 [GA 2024 경영전략]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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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생보상품뿐 아니라 손보상품은 물론, 생보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제3보험 시장의 매출도 크게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연말 삼성화재 임원 출신 손해보험 전문가 황승목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황승목 사장은 1987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후 삼성화재 경영기호기부장, 삼성화재 대구사업부장 상무, 삼성화재 퇴직연금사업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에이플러에셋에 합류한 후에는 에이플러스에셋 전무, 에이플러스에셋 상품전략팀장 부사장을 지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작년에도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보장성 상품 판매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회사의 우수한 생보상품 판매 경쟁력을 발휘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2억원(37.1%) 증가한 3152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252.4%)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9억원(31.0%) 증가한 354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464%) 증가한 76억원을 시현했다.

손해보험 판매도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2021년 ‘1200%룰’ 시행으로 이연됐던 수수료 수입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 향상에 큰 보탬이 됐다. 향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계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안정적 수익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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