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4월1일부터 랜더스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2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물가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작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이 연다. 온라인 계열사들은 4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참여하며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4월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 집중한다.
SSG닷컴은 메가박스 예매권, 뉴발란스, 오쏘몰, 펜디, 로마샴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특정시간에 특정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형태다.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11회의 쓱라이브(SSG.LIVE) 방송을 편성, 파라스파라 얼리버드 단독 특가 방송을 비롯해 유한킴벌리 대표 생활용품, 삼성전자 QLED TV, 에어컨, 제습기 등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같은기간 W컨셉은 ‘프로답게 혜택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 축제’ 테마에 맞춰 야구 스타일링과 브랜드 추천 행사를 진행한다. 쿠폰 증정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상품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과 반팔티셔츠, 데님, 볼캡 등 8개 인기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이외에도 W컨셉이 큐레이션한 브랜드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더블 5%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G마켓은 대규모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1만 5000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무제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물가안정 테마 최저가 도전 특가상품, 삼성전자·LG전자 등 라이브방송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도 이달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내 굳닷컴에 접속한 회원에게 10% 할인 쿠폰 3장을 즉시 제공한다. 또 굳닷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2000점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도 랜더스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 포인트를 지급하며 멤버스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기본 10% 적립에 등급별 추가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 4월 한 달간 방송상품 2회 구매, 15만원 이상 구매 등 두 조건을 동시에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봄 시즌 패션, 뷰티, 리빙 기획전을 진행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4월4일부터 10일까지 빌리지 페스타를 진행해 최대 30%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에서 콘솔게임, VR기기를 특가 판매한다. ‘피코(PICO)’와 ‘메타퀘스트’ VR기기 구매 시, 각각 10% 할인, 3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게임 기기는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들의 성원에 이제는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세계그룹은 올해 역시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