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쇼핑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연동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우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물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삼성페이와 연동할 수 있다. 선물함에서 모바일 교환권 하단의 삼성페이 버튼을 누르면 삼성페이에 자동 저장된다. 이용자들은 카페, 식당 등에서 삼성페이를 켜고 해당 모바일 교환권을 터치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카카오쇼핑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 수단에 삼성페이를 추가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상품 구매 시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커머스CIC는 지난 12일 카카오쇼핑 결제 수단에 카카오뱅크 계좌를 추가하는 등 결제 편의성을 지속 높여오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를 카카오쇼핑포인트로 적립해줘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 커머스CIC 관계자는 “삼성페이와 협업으로 모바일 교환권 사용 및 상품 결제 방법이 한층 편리해지고 다양해졌다”라며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