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일진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 부문장(앞줄 왼쪽 2번째)과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발대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01.19.)./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우리금융은 투자 정보 플랫폼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핀플루언서를 양성하고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핀플루언서는 ‘Finance(금융)’와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합친 말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한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투자 정보 플랫폼으로 20명의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투자 콘텐츠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원더링 서비스를 개시하며 제1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622명의 지원자 가운데 투자에 대한 관심과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피드백을 제공받아 향후 핀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원더링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원더링이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멋진 핀플루언서로 성장해 MZ 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