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포스텍 공동 주최 국제 학술 세미나에 참가한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1.09.)./사진제공=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삼성화재는 지난 9일 포스텍과 선진 보험시장 연수·국제 학술 세미나를 영국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제 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영국 런던의 보험사 3곳 탐방을 통해 글로벌 보험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해당 대회는 보험시장 연수를 시상으로 개최됐으며,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상 (최우수상) 1팀을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화재는 리스크관리·보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보험산업에서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험환경에서 보험산업 대응 방안과 같은 선도적인 주제도 포함되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Meryem Duygun 영국 노팅엄대 교수 ▲Martin Eling, Alexander Braun 스위스 St. 갤런대 교수 ▲Ruo Alex Jia 북경대 교수 ▲정광민 포스텍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당 연수와 국제 학술 세미나는 글로벌 삼성화재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라며, "국내 리딩컴퍼니로서 손해보험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