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DGB금융지주 그룹감사총괄 부사장. /사진제공=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편 방향은 ▲전략 역량 결집 및 강화 ▲핵심업무 위주의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축 ▲이사회 독립성 제고 등이다.
김철호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철호 신임 부사장은 DGB대구은행에서 동남본부 기업지점장과 울산영업부 기업지점장, 검단공단지점장, 중동지점장, 경북본부장 등 대구은행의 주요 영업점을 맡았다. 지난 2022년에는 마케팅본부장으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면서 DGB금융지주 지속가능경영총괄을 역임했다.
김철호 신임 부사장은 올해부터 그룹감사총괄을 맡아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등과 연계해 그룹 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올해 DGB금융은 내부통제 강화와 리스크 관리 내재화로 정도 경영을 확립하고 ESG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영진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건전성 관리, 소비자 보호 등을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김철호 DGB금융지주 그룹감사총괄의 주요 경력이다.
◇ 인적사항
△ 1965년생
△ 1984년 오성고등학교 졸업
△ 1991년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2012년 10월 DGB대구은행 동남본부 기업지점장
△ 2012년 12월 DGB대구은행 울산영업부 기업지점장
△ 2014년 12월 DGB대구은행 검단공단지점장
△ 2017년 1월 DGB대구은행 왜관지점장
△ 2019년 1월 DGB대구은행 중동지점장
△ 2021년 1월 DGB대구은행 경북본부장(상무)
△ 2022년 1월 DGB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상무)
△ 2024년 1월~ DGB금융지주 그룹감사총괄(부사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