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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생성형 AI 강소기업 액티브ETF’, 순자산 550억원 돌파

전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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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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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현대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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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현대자산운용(대표이사 정욱)은 ‘현대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가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1일 상장한 후 약 6주 만의 성과다.

‘현대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한다. 현대자산운용의 중소형주 간판 펀드인 ‘현대 강소기업 펀드’의 생성형 AI 관련 종목을 편입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ETF다.

주요 편입 종목은 ▲AI 강소기업(보로노이, 엠로 등) ▲반도체 및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기업(피에스케이홀딩스, 에스앤에스텍, 프로텍 등) ▲응용 애플리케이션 기업(루닛, 뷰노, 카카오 등) 등이 있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4일 기준 556억원으로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액티브ETF 가운데 가장 많은 14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올해가 생성형AI 상용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세대 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투자,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기업의 AI 기술 도입, 다양한 콘텐츠 생성을 위한 개인들의 활발한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이 맞물리며 생성형AI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최근 국내 벤처기업 가운데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생성형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현대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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