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펫이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론칭한다. /사진제공=어바웃펫
이미지 확대보기‘실비클럽’은 월 1만9900원의 유료 멤버십서비스다. ▲연 1000만원 한도의 펫 보험형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 할 수 있는 수의사 1: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어바웃펫의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실비클럽의 가입은 어바웃펫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고운 어바웃펫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기존 펫 커머스 멤버십 혜택이 용품 구매로만 한정 됐다면, 어바웃펫이 선보이는 실비클럽은 반려인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의료비 혜택까지 확장한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라고 말했다.
어바웃펫이 지난달 2304명의 반려인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 동물 양육에 월 평균 25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각 영역별 평균 병원비 12만원, 용품 구입에 10만원, 여행 및 기타 비용에 3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동물병원 관련 문의에서는 강아지 양육자는 월1회 방문, 평균 8만원, 고양이 양육자의 경우 월 0.5회 방문, 평균 2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어바웃펫은 설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펫 장기보험 가입자 기준 1위 업체 메리츠화재와 제휴를 통해 펫실비보험 서비스가 포함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단위 가입 및 탈퇴가 자유롭고(면책기간 30일 존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고운 매니저는 “기존 펫보험 상품이 가진 월 보험료가 3만원 이상이고, 1년 이상 장기 계약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손쉬운 가입과 탈퇴, 폭넓은 보장을 누릴 수 있게 설계한 펫실비보험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특징이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