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사진은 업데이트 된 네이버페이 앱 증권 탭 화면 (2023.12.12) /사진=신혜주 기자
앞으로 이에 대한 대답은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12일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증권과 부동산 탭을 추가했다. 기존의 서비스 구성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변경했다.
증권 탭은 다양한 주제별 랭킹을 통해 시장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및 미국 증시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으로 전면 배치해 매물 탐색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증권 탭에선 앱에서만 볼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추가했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별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종목과 자산액 상위 1%가 보유한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앱에서 현장 결제와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증권과 부동산 정보 탐색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가 소비·관리·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