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엠엔비가 오는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사진제공=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오는 26일까지 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빈다는 테마로 제작했다. 소원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 등으로 부스를 꾸몄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건 양그말리온 소원 분수대다.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으로 관람객들은 재미 삼아 각자 소원을 빌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위시박스 자판기도 인기 요소다. 하루에 100개만 한정 판매하는 위시박스에는 아크릴 키링, 소원 부적 카드, 봉제 미니 키링 등 총 5종의 굿즈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인당 최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3개를 구매하면 쿵야 레스토랑즈의 여러 협업 상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고 있다.
인생네컷 부스도 마련했다.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등 총 8개 프레임 중 원하는 것으로 골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부스 옆에 있는 프린팅박스에서는 원하는 사진을 쿵야 프레임으로 인화할 수 있다.
이전 팝업스토어보다 훨씬 다양해진 굿즈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넷마블 엠엔비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베스트셀러 굿즈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까지 총 200여 종의 굿즈를 준비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스노우메이커다. 눈 오는 날 양파쿵야 모양으로 눈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메이커는 매일 조기 품절되고 있다. 회사는 팝업 기간 중 총 2차례에 걸쳐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엠엔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 추가 굿즈 오픈도 예정돼 있으니 주말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