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뷰티 리추얼 브랜드인 ‘임프린투(IMPRINTU)’ 팝업 스토어를 인천국제공항에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면 이를 그대로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MZ세대를 겨냥해 ‘더현대 서울’과 ‘무신사테라스 홍대’ 등 다양한 축제와 야외 행사에서 선보여왔다.
팝업 매장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동편(209구역) KAL 라운지 앞쪽에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비행기를 타기 전 떠나려는 국가의 테마로 타투를 새기고,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다. 데일리 타투 체험과 나만의 러기지(luggage)택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12일까지 운영된다.
임프린투 팝업 매장에서는 면세 한정 할인가인 254달러(우리 돈 약 34만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여행에 나선 고객들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프린투를 구입하고, 해외에서 색다른 고객 경험을 만끽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임프린투는 글로벌 직영몰에서도 판매 중이다. 미국, 캐나다, 영국, 태국, 싱가포르 등 총 41개국으로 배송된다. 전 세계 193개국에서 월 평균 6만7000명이 임프린투 글로벌 직영몰을 방문했으며, 배송 가능 국가와 지역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