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화면 디자인을 변경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통일하고 아이콘과 글자를 또렷하게 했다. 저시력자를 위한 다크모드도 추가했는데, 향후 장애인의 메일 사용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간 메일 주소 전환 기능도 더했다. 하나의 카카오 계정으로 둘을 동시 이용하는 경우 PC·모바일에서 메일함을 전환할 수 있다.
카카오메일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PC와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했으나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접속할 수 있다. 메일 예약 발송 기능도 추가했다.
김종한 다음CIC 다음사업개발실장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메일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