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농협손보가 발표한 디지털 3대 전략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이다.
농협손보는 디지털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디지털전환(DT) 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도 함께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CM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손보는 2025년까지 디지털 전략을 통한 디지털 고객 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 절감 80억원, 업무 절감 40만시간 달성 목표도 내놨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보만의 고유한 디지털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Action BCD!’ 슬로건도 선포했다.
이번에 슬로건에 들어간 알파벳 철자 BCD는 B(business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C(customer :고객 가치 혁신), D(data :데이터 주도성장)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