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고요한M 차량. 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르노코리아는 ▲서울지역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 제공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르노코리아자동차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코액터스는 서울을 중심으로 청각장애인 기사로 하는 카헤일링(호출택시) '고요한M'을 운영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1년 처음으로 여객자동차플랫폼 사업자에 선정됐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95대의 차량 가운데 77%가 르노코리아의 QM6 LPe를 채택하고 있다. 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된다.
QM6 LPe는 3세대 LPI 방식의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연료 효율은 복합 기준 8.6㎞/ℓ로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장 534㎞, 서울부터 부산까지 충전 없이 달릴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