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위해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농협생명 해피콜임을 밝히는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농협생명
이미지 확대보기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위해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농협생명 해피콜임을 밝히는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터링 서비스’는 농협생명 해피콜센터에서 고객에게 해피콜 발신 시 고객의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의 번호와 함께 ‘농협생명 해피콜’ 문구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의 번호만 표시되어 해피콜센터의 번호를 알지 못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전화로 오인하여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농협생명은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해피콜 통화 연결률을 높이고 해피콜을 조기 완료하여 설명의무 준수, 고객 청약철회권 보호 등 완전판매 문화를 공고히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금융회사로부터 꼭 필요한 전화를 의심없이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보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 좋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