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DL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총 12개사가 환경관리 관련 23개 작품을 출품한 해당 경진대회는 ▲친환경녹색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온실가스·에너지 저감기술 및 공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DL건설이 발표한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0월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및 본사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관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환경’ 부문이 지난해 대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 상향을 견인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