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 인천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 농협손해 인천지역총국 조은옥 총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에 전달한 방한물품은 전기요(500만원 상당)으로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 백령도 및 연평, 덕적, 자월 등에 사시는 고령 및 취약농업인들이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준비한 방한물품이 섬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고령농업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인천농협은 농촌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2018년부터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접수된 취약 돌봄대상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 지원 등 농촌 취약계층의 니즈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상담 등 정서적 위로와 함께 정보 안내 및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대상자는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