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동탄점 투시도./ 사진제공 = 이마트
이미지 확대보기이마트(대표 강희석닫기강희석기사 모아보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오는 30일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부터 29일 3일간 프리 오픈을 기간을 거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동탄 1,2 신도시뿐만 아니라 용인, 화성, 수원, 오산시와도 인접해 반경 10km 이내 약 132만 가구가 거주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했다.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통한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연산점(부산)에 이어 동탄점도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신도시 상권 특성 반영해 고객 서비스 시설 확대
동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매장은 1만2297m²(3720평) 규모다. 옥외 주차장을 포함해 865대 주차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2347m²(710평) 규모의 테넌트 매장을 구성해 컬처클럽 (문화센터)과 16개의 브랜드 및 F&B 매장을 유치했다. 이는 30~40대 인구 구성비가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수준 높은 컬래버레이션 강의를 제공하는 '클럽 오리지널스'부터 아이와 부모가 오감 만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리틀 클럽'까지 고품질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컬처 클럽을 443m²(134평) 규모로 오픈한다.
이번 동탄점 오픈 기념으로 토니오 셰프의 ‘이탈리안 한 끼 쿠킹 클래스’, 서수경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여름 스타일링’등 특별 강좌를 다채롭게 준비해 신도시 지역의 문화 강좌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단계부터 녹색건축물 인증받고, 친환경 유니폼 시범 적용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개발 단계부터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건물의 주요 건축 부자재를 저탄소,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성적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빗물과 유출 지하수를 재활용하고 절수형 기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 절감에도 앞장선다.
동탄점 직원들은 이마트와 블랙야크가 협업해 17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유니폼 조끼를 시범적으로 착용하며, LED 조명 설계, 자연 녹지 조성 등 고객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매장 곳곳에 녹여냈다.
또한, 1층 푸드코트 벽면에는 이마트와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협약을 맺은 포스코(POSCO)가 기증한 대형 인터렉티브 아트월이 설치된다. 포스코의 철강제품으로 제작된 아트월에서는 ‘가플지우’ 캠페인과 철의 친환경성을 홍보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트레이더스 권오현 운영 담당은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상품, 가격 경쟁력에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 시설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