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애경산업
이미지 확대보기애경산업은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 3kg 제품에 재활용성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인 환경 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한 것을 높에 평가받았다.
스파크 포장재는 기존 복합재질(비닐류 OTHER)에서 단일재질(비닐류 LDPE)로 포장재 필름을 변경했다. 포장재를 밀봉할 때 필요한 실링온도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배출량도 줄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개발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패키징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한다. 지난 2007년부터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반영해 포장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포상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