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발대식은 인천농협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이수근) 임직원, (사)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회장 김정임)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촌 일손돕기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에 이어 모판 나르기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와 효율 증대를 위하여 관내 16개 농축협에 대한 320백만원 규모의 농기계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농업·농촌 부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농업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유관기관·단체, 기업, 대학과 협력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중된 농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작년 한 해 20천여명의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영농작업반 운영,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제도 활용, 임직원·대학생 농촌 일손돕기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영농인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