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석경에이티
석경에이티의 상장을 주관하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주수 20%인 20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투자자 청약에는 약 3억5031만주가 접수됐다. 신청 수량의 50%인 청약 증거금 규모는 약 1조7516억원에 달했다.
석경에이티는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139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1만원(액면가 5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석경에이티는 4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와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나노 소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 세계 20개국에 80곳 이상의 파트너십을 보유한 석경에이티는 나노 기술을 통한 소재의 혁신과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석경에이티에 관심과 성원을 주신 많은 투자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둬 지속 성장하는 나노 소재 분야의 핵심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