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약세 일단락...바닥 다지며 가격 낙폭 다소 회복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11 14: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오후 채권시장은 약세가 일단락되고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2시 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16, 10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34.0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상승한 0.827%, 10년 선물은 0.8비피 오른 1.37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774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1,291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저가 매수 차원의 매매가 시장에 보인다"면서 "외국인은 만기 4~5년 구간 국채를 매입하며 약세 분위기를 완화하는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거래 중 국고15-2(25년6월) 300억 매수가 눈에 띈다"면서 "비슷한 만기를 가진 5년물인 국고20-6(25년9월)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대량매매가 동반된 약세가 아니라서 시장을 받치는 지지력은 환매라기 보다는 기술적 트레이딩을 위한 단기 매수로 보고 있다"면서 "약세 수급 재료는 시장에 이미 반영이 된 것으로 보여 트레이딩 관점으로 봐서 이날 시장은 다시 보합권으로의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