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내수 활성화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는 차원이라고 이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취지에 공감하고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내수 경제와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4세대 페이스리프트 '더 뉴 싼타페'.
이미지 확대보기신형 싼타페 외에도 주요 승용차 1만여대를 대상으로 차값 3~10% 할인을 진행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아이오닉HEV 3~5% ▲벨로스터(N 제외) 10% ▲i30 5% ▲쏘나타(HEV 제외) 3~5% ▲코나(EV,HEV 제외) 4% ▲투싼 5% ▲구형 싼타페 5~7% 등이다.
친환경차는 이달 아이오닉EV 3~10%, 코나EV 3~8% 할인이 들어간다.
상용차도 900여대에 한정해 정상가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마이티 1~5% ▲카운티 1% ▲메가트럭 6% ▲파비스 2~3% ▲뉴파워트럭 1~5% ▲엑시언트 1~10% ▲유니버스 3~4% 등이다. 생산기간·차량형태(덤프·트랙터·카고 등)별로 할인율이 상이하다.
현대차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 농가 등을 연계한 지역본부 주도의 상생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시장 등을 방문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개인 맞춤형 '차콕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