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차는 "30일 12시 유튜브 체널 등을 통해 '더 뉴 싼타페' 온라인 론칭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회사는 신형 싼타페에 대한 별도 사전예약 없이 행사 다음날인 7월1일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4세대 '더 뉴 싼타페'(왼쪽)과 '올 뉴 싼타페'.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르면 싼타페 전면부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합쳐진 형태로 탈바꿈한다. 이는 지난해 신형 그랜저 등에서 선보인 현대차그룹 새로운 디자인 방식이다.
또 4세대 모델에서 선 보인 분리형 헤드램프를 유지하면서도 'T'자 모양을 한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추가했다.
내부는 12.3인치 풀LCD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밖에 구체적인 제원과 가격정보 등은 30일 행사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업계에서는 인증문제로 출시가 중단된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당장 출시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