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9
17일 쇼핑사이트 G9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최근 한달 동안 판매된 캠핑용품은 전년동기대비 4배(363%)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 텐트가 6배(518%) 급증했고, 캠핑용 의자가 256%, 소품/수납가방이 155% 각각 증가했다. 야외용테이블은 280%, 침낭/캠핑매트는 318%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직구 상품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캠핑용품 해외직구 상품은 430% 판매 급증했다. 품목별로는 타프/천막이 242%, 야외용 테이블이 175%, 랜턴/소품은 362%, 소품/수납가방은 400% 증가했다.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독특하고 이색적인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G9는 오는 28일까지 ‘나만의 프라이빗 캠핑’ 기획전을 열고 해외직구 캠핑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 제품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에 무료배송 된다.
추천 상품으로 ▲다용도 캠핑웨건 트롤리 접이식카트 NH19PJ001(10만2400원) ▲감성캠핑의자 NH MW01 블랙(8만910원) ▲Naturehike 야전침대 캠핑용 초경량 접이식침대 베이지(7만7360원) ▲샤오미 zaofeng 야외 캠핑 낚시용 해먹’(1만6840원) 등이 있다.
‘차박’ 용품으로는 ▲차량용 에어매트 SUV카니발888(5만3230원) ▲ALPICOOL 차량용 캠핑용 냉장고 40L APP연동’(16만9160원) ▲KEMIN 차량용 냉장고 케민 이동용 냉동고 26L 그레이(15만5400원) 등을 선보인다.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일명 ‘혼캠’ 용품으로는 ▲1인 미니화로(1만5940원) ▲샤오미 베이스어스 휴대용 미니 냉장고(7만6800원) ▲원터치 텐트(2만6620원) ▲XINJINHUIDA 방수 아웃도어 백팩(2만5300원) ▲샤오미 디어마 여행용 접이식 전기포트(1만9780원) 등을 판매한다.
야외활동의 불청객인 더위와 해충을 쫓아주는 제품도 있다. ▲캠핑용 무선 선풍기 타프팬(리모컨 포함) 2만2790원 ▲모기등과 전기모기채가 한세트로 구성된 ‘LED스탠드 모기등+전기모기채’는 2만3910원 ▲휴대용 모기 가려움증 완화기 ‘바이트헬퍼(1+1)’는 1만2690원 ▲샤오미 SOLOVE 충전식 전기모기채는 1만3620원에 판매한다.
임민정 G9 영업실 매니저는 “올해 여름 휴가는 혼자서 또는 소수의 가족과 지인들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이 대세가 될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캠핑 및 휴가 시즌을 맞아 텐트, 침낭을 비롯해 각종 소품을 엄선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