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3% 반등…나이지-알제리 공식 판매가 인상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5-27 06:0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넘게 상승, 배럴당 34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만에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나이지리아와 알제리가 공식 판매가격을 인상, 원유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다음달 미 산유량이 2년 만에 최소로 줄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10달러(3.3%) 높아진 배럴당 34.3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4센트(1.8%) 오른 배럴당 36.17달러에 거래됐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스타드 에너지가 다음달 미 산유량이 일평균 1,07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2년 만에 최소로 감소하는 셈이다.

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털 파트너는 "글로벌 원유시장 수급이 조금씩 빠듯해지기 시작했다"며 “공급량 제한과 수요의 소폭 반등이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