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9% 급등…IEA, 올해 수요전망 상향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5-15 06: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9% 급등, 배럴당 27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만에 반등, 6주 만에 최고치에 다가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높여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은 전장보다 2.27달러(9%) 높아진 배럴당 27.5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94달러(6.7%) 오른 배럴당 31.13달러에 거래됐다.

IEA는 이날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912만 배럴로 소폭 높였다. 지난달 전망치보다 70만 배럴 상향한 셈이다. 또한 이번 달 글로벌 공급량이 9년 만에 최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에 힘입어 전월대비 1200만 배럴 적은 일평균 88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