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5.7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88,848명(전일대비 +82,591명), 사망자 수는 283,153명(전일대비 +4,261명)
- 확진/사망자:(美) 1,298,287명/78,652명(西) 227,436명/26,744명(伊) 219,,814명/30,739명(英)223,064명/32,065명
(미국) 미 국립전염병 연구소장, 의회 청문회에서 '경제활동 재개를 서두를 경우 통제불가능한 감염 재확대로 심각한 결과 초래' 우려. LA 카운티는 외출제한 명령 7월까지 지속키로 결정
- 연준, 유통시장회사채신용지원기구(SMCCF/3.23일 발표)를 통한 회사채 ETF 매입 개시
- 민주당 상하원 지도부, 주/지방정부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3조 규모의 추가 부양책 발표. 공화당 반응은 부정적. 뉴욕 주지사, 연방지원 $610억 필요 발언
- 트럼프 대통령, 연준에 마이너스 금리정책 도입 요구
(EU) EU 집행위, 회원국 정부의 기업구제금융 지원 관련 임시규정 공개
- 배당금 및 자사주매입, 임원 보너스 지급 등이 금지. 논란이 되었던 ‘녹색조건’은 규정에서 제외
※ 녹색조건: 정부 구제금융을 받는 기업들이 대가로 탄소배출량 감축량 및 재생애너지 사용량 확대 등을 명시한 조건
- 집행위는 녹색조건을 구제금융의 전제로 삼을지에 대해 각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요구
(노르웨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수정 예산안에 소득세, 법인세 인하 등 추가적인 세제 개편을 추진
- 현금 확보를 위해 국부펀드에서 370억달러(3820억크로네) 자산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이번 자금 인출은 역대 최대 금액으로 직전 최대치인 2016년 금액의 4배에 해당
(벨기에) 코로나19 사태로 도입된 파산기업의 일시적 채무동결조치 6.17일까지 연장
(영국) 코로나19에 따른 휴직자 급여지원 10월까지 연장 발표. 당초 3~5월 3개월간 직원 급여의 80%를 매달 2,500파운드까지 지급하는 계획, 1차로 6월말까지 연장한데 이어 10월말까지로 2차 연장
- 영란은행 부총재, 은행대출이 가장 중요하며 자산매입은 재정의 화폐화가 아니라고 강조. 또한, 추가 통화완화를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포르투갈) 의회, 보건·방역제품에 대한 부가세 부분감면 시행령 채택
(아이스란드) 정부, 늦어도 6.15일 전까지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 대상으로 14일간의 격리 조치 대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진 서비스를 제공
(러시아) 4~6월중 3세 미만 어린이 대상 월 5천루블 지원하는 사업에 250만건 넘게 지원
(중국) 우정국, 우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하는 행사를 개최. 수익금은 전액 방제사업에 기부할 방침
- 외교부,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재협상 가능성 일축
(일본) 정부, 특별경제지역(13개) 중 일부 지역(도쿄와 오사카 등 제외)과 특별경계 대상이 아닌 34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선언 해제를 검토 중이며 5.14일 최종결정
- 고용유지 기업에 지원하는 휴업수당 상한액을 하루 8,330엔에서 15,000엔으로 인상하는 방안 검토
(홍콩) 경기침체에 대응해 고용 유지금 보조금(6개월간 50%)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노인 종업원 등으로 확대 적용
(싱가포르) 검사실의 진단키트 오류로 검사 자체가 크게 감소하면서 확진자수가 전날 876명에서 390명으로 급감
(말레이시아) 보건부, 한 도시내에서 가족단위로 축제 참여가능.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수는 20명이나 물리적 공간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는 필수
(필리핀) 의회지도부, 인프라 구축 명목으로 1.5조 페소 규모의 부양 패키지 마련 검토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구제금융 10억달러 지원 계획 발표
(대만) 의회, 행정부에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반국민에게 인당 10,000대만달러씩 3개월간 지원할 필요성 제기. 지원시 필요한 예산은 약 4500억 대만달러로 정부가 경제 구호를 위해 배정한 1조 500만 대만달러 예산으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뉴질랜드) 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 자국 내 외국인들을 위한 지원이 어려운 만큼 이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
(멕시코) 정부, 5.13일(현지시각)에 경재재개 및 업무복귀 위한 계획 발표 예정
- 주정부, 코로나19 대응 위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임금인상. Coahuila주는 의료전문가에 6만페소의 월급을 제안
(브라질) 보건부, 진단키트 부족에 따른 감염자 확인의 어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낮은 참여율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더딘 검사 속도로 인해 연말까지 종전의 목표였던 2400만건의 검사를 전부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목표치의 2% 수준인 48만건의 검사 진행중)
■ 해외시각
유럽과 아시아는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비용이 커 경제재개 열망이 큼을 충분히 이해. 그러나 유럽과 아시아가 너무 일찍 제한조치를 완화할 경우 바이러스 확산 억제 등이 위태로워지고 이는 추가 비용을 야기할 수 있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할 필요(IMF)
코로나19백신이 미국의 새학기가 시작되는 가을에 들어서더라도 개발될 가능성은 제한적. 가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재확산 위험에 직면할 우려(국립보건원
Dr. Anthony S. Fauci)
터키, 아르헨티나 등이 자본유입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통적인 이머징 시장 위기의 전조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또한 선진국과 다르게 신흥시장의 경우 재정부양책을 사용할 여력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신흥국에서 유동성 함정이 발생할 가능성(Paul Krugman)
연준의 회사채 매입 발표로 인해 투자자들은 글로벌 증시 보다는 글로벌 투자등급 회사채 비중을 넓힐 전망. 특히 중앙은행 개입으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는 채권을 선호(Bloonberg)
시장은 일부 국가들의 재개방 결정에 대한 낙관론과 여전히 부진한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로 혼재 상태. 앞으로 바이러스 확산 과정에서 경제 내부 금융시스템 균열 여부에 주목(BlackRock)
아직 코로나19 기세가 수그러들고 있지 않고 있으나(not out of the woods yet) 이전보다는 더 잘 준비되어 있다고 평가(Dr. Robert R. Redfield, the director of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영국 근로자 가운데 약 760만명(24%)이 코로나19 봉쇄(lockdown)로 인한 리스크에 노출. 특히 저소득층이 가장 취약(McKinsey)
중국은 코로나19 사태를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 대만에 대한 공세 강화는 미중간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미국 의회 U.S.-China
Economic and Security Review Commissio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